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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는 공짜가 아니다. 트럼프는 한국이 사드에 1조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한국 정부가 사드 미사일 방어 체계에 대해 10억 달러(한화 1조 1천억 원 가량)을 부담해야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약 10억 달러가 드는 한국 성주의 사드 배치에 왜 미국이 비용을 대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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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에 그들이 (사드 배치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알렸다. 10억 달러 짜리의, 미사일을 하늘로 쏘아 올리는 경이로운 무기체계다.” 트럼프는 로이터에 이렇게 말했다.

인터뷰에서 사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여기까지였다.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국 정부에게 10억 달러를 부담시키겠다는 것인지를 알기는 어렵다. 성주에 들어온 사드 포대는 어디까지나 미군의 자산으로 들어온 것이며 한국군에 판매될 계획은 전혀 없었다.

전직 국무부 관계자 또한 로이터에 사드 포대의 구매 비용은 약 12억 달러(한화 1조 3600억 원 가량) 정도이나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판매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실제로 구현될 경우, 사드 포대의 판매보다는 향후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을 통해 사드 포대 배치에 대한 비용 부담을 요구하는 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보다 높다.

한편 한국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에 대해 “한미는 SOFA 관련 규정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부지·기반시설 등을 제공하고 사드체계의 전개 및 운영유지 비용은 미측이 부담한다’는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알박기’ 식 긴급배치로 기정사실화되는 듯했던 사드 배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10억 달러’ 발언으로 다시 큰 대선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시대 한미동맹 얼개 보여준 펜스 방한…신뢰·우려 교차

한미동맹·북핵해결 의지 확인…아버지 회고하며 ‘결의’ 표명
사드 배치완료 차기정부 결정·FTA 개선 등 언급은 우려 남겨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2인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첫 한국 방문은 향후 ‘트럼프 시대’ 한미동맹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 얼개를 보여줬다.

북한의 전략 도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 이뤄진 펜스 부통령 방한은 일단 한미 양국이 변함없는 동맹관계를 바탕으로 대북 공조를 펼쳐나갈 것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줬다는 평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1월 취임에 이어 한국도 5월 9일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되면서 양국 모두 과도기에 있는 비교적 불안정한 상황임에도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함으로써 안팎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방한길에 동행한 백악관 외교안보 참모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완료 시점은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언급한 것이나, 펜스 부통령이 출국 직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선'(reform)을 거론한 것 등은 차기 정부가 한미 관계에 있어서 만만치 않은 외교·경제적 과제를 마주할 것임을 시사한다.

◇ 한미동맹·북핵공조 확인…’아버지의 이름으로’

펜스 부통령은 2박 3일간의 방한 내내 단호한 표현으로 한미동맹 강화 및 대북 압박 의지를 표출했다.

그는 1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면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여러분과 100% 함께한다”면서 “한미 동맹은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전의 핵심축이다. 미국의 한국에 대한 의지는 철갑같이 공고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앞서 남북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찾아서도 한미동맹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지난 17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왼쪽)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펜스 부통령은 정세균 국회의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의 면담에서도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도 한미동맹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계 없이 양국 관계가 강고하리라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반면 펜스 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는 단호한 ‘응징’ 의지를 보였다.

그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북한은 우리 대통령의 결의를 시험하거나 미군의 힘을 시험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압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의 공통 인식을 기반으로 중국을 향해서도 북핵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북한을 적절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데 자신감이 있다”면서도 “만일 중국이 북한을 대처하지 못하면 미국과 동맹국이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펜스 부통령이 방한 기간 공식 석상에서 가장 애용한 표현의 하나가 ‘결의'(resolve)였을 정도로 그가 한미간 주요 정책 공조에 있어서 분명한 표현을 사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펜스 부통령 방한은 한반도 관련 핵심 현안에 대한 양국간 공조를 더욱 심화시키고 한미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왼쪽)과 정세균 국회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펜스 부통령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부친 에드워드 펜스를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자신의 발언에 ‘진정성’을 보탰다. 일요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 그가 가장 먼저 찾은 곳도 국립현충원이었다.

그는 기자회견 말미 “자유롭고 민주적인 한국은 양국 군인들의 희생 덕분에 있다. 여기에는 우리 아버님도 포함돼 있다”며 “아버지는 다시 집으로 왔지만 아버지의 친구들, 미국군과 한국군이 영원히 목숨을 잃었다. 이런 분들의 희생으로 양국의 자유는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함께 방한한 부인 캐런 펜스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창덕궁을 방문하는 등 문화 외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순국 선열을 추모하고,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하고, 양국 군장병들을 치하하고, 양국 기업인들의 기여에 감사를 전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한국 방문은 100%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총평했다.

◇ 오는 길 ‘사드’ 발언…떠나기 직전 ‘FTA’ 언급 우려

하지만 공교롭게도 펜스 부통령의 방한의 시작과 끝에 한국으로서는 신경 쓰이는 언급이 나왔다.

먼저 펜스 부통령 방한 길에 동행한 백악관 외교정책 고문은 기자들에게 사드 배치가 수개월 걸릴 수도 있다면서 배치 완료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미 펜스 부통령, 'FTA 개선' 발언 (PG)

미 펜스 부통령, ‘FTA 개선’ 발언 (PG)[제작 조혜인]

이는 한미 양국의 합의대로 사드 배치를 진행하되, 이를 완료하고 작전운용을 시작하는 문제는 다음 달 9일 대선으로 들어설 한국의 차기 정부와 논의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됐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북핵 대응에 공조하는 과정에서 사드가 ‘빅 딜’을 위한 레버리지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우려를 더했다.

한미 당국은 곧바로 “사드는 한미간 협의한 대로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거듭 입장을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사드 ‘조속’ 배치라는 기존의 방침과는 다소 결이 다른 ‘신호’가 발신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펜스 부통령은 떠나기 직전에는 경제적 측면에서도 ‘압박’이자 ‘예고’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1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연설에서 “앞으로 한미 FTA 개선이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미 FTA 이후 지난 5년간 미국의 무역 적자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는 사실이 우려된다”며 이 점에 대해 ‘분명한 진실'(hard truth)이라고 칭했다.

정부는 전반적으로 펜스 부통령의 언급이 직접적인 ‘재협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하는 기류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기간부터 일관되게 ‘미국 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한 만큼 차기 한국 정부가 들어서면 재협상 또는 개정 요구가 있으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반드시 재협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면서도 “정부로서는 한미 FTA의 상호 호혜적 성과를 미국 조야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미국 무역적자 및 협정 재검토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대북 경고, 한미동맹 과시, 방위공약 재확인, 차기 정부와의 협력 강조 등에 초점이 맞춰진 방한으로 평가된다”면서 “FTA 개선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으로 요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대비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시대 한미관계: 우려 속의 한국 여론과 시사점

 

지난해 11월 8일 치러진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낙승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백악관의 다음 주인으로 선출되어서다. 미국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한국 정부는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고, 현재는 향후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많은 한국인들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의 정권교체가 한국의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트럼프가 ‘정치 이단아’로 불릴 만큼 독특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직까지 외교정책 특히 대(對) 아시아정책에 대해 뚜렷한 구상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이유다. 그러나 트럼프가 미국의 국익을 우선시 하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수 차례 강조했다는 점에서 한미관계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이 이슈브리프는 한국인의 트럼프 호감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에 대한 전망,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살펴봤다. 분석에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실시한 기획조사와 아산정책연구원의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이용했다.

분석결과, 미(美) 대선을 전후로 트럼프 호감도는 급격히 상승했다. 그럼에도 오바마 대통령 호감도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기간 한국에 대해 부정적 언행을 거듭했던 만큼 그에 대한 한국인의 정서는 비호감 수준에 머물렀다. 이와 달리, 재임기간 한국인으로부터 높은 호감을 산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의 당선으로 반사이익을 얻으며 임기 말 호감도가 더 상승했다. 다수의 한국인들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 역시 나빠질 것으로 봤다. 이는 낙관론이 지배적이었던 오바마 집권기와는 큰 대조를 이룬다. 트럼프 당선인이 후보시절 한미 FTA 재협상, 방위비분담금 협상 등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을 흔들었기 때문에 한미관계에 대한 전망도 비관론이 우세해진 것이다. 한미 양국은 사드 배치, 북핵 문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의 현안과 관련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한국 내 부정적 여론을 고려하여 반미(反美)정서가 형성·확산되지 않도록 현안들에 세심한 접근을 해야 한다.
아쉬운 오바마 대통령의 퇴임, 불안한 트럼프 새 대통령

아산정책연구원은 2016년 8월부터 당시 미 대선후보였던 트럼프와 클린턴에 대한 호감도(0점: 전혀 호감 없음~10점: 매우 호감 있음) 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인의 트럼프 호감도는 작년 8월 1.87점, 9월 1.65점, 10월 1.67점, 11월 1차(1~3일) 1.69점으로 매우 낮았다. 선거가 끝난 후 실시한 11월 2차(22~24일) 조사와 12월 조사에서는 각각 3.33점, 3.25점으로 나타났다([그림 1] 참조). 미 대선 전까지 1점대로 매우 낮았던 트럼프 호감도가 선거 후 3점대까지 상승한 것이다. 선거 전후로 트럼프 호감도가 증가한 이유는 승자 편승효과(bandwagon effect), 즉 승자를 지지하고 싶은 유권자의 심리가 작동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짧은 기간 트럼프 당선인(후보)의 특성이 바뀌지 않았음에도 단지 선거에서 승리해 그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보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60세 이상 남성의 변화가 가장 컸다. 이들의 11월(2차) 트럼프 호감도는 4.01점으로, 8월 조사 때의 1.57점에 비해 2.44점이나 상승했다.1

반면 오바마 대통령 호감도는 11월 2차 조사에서 7.31점으로 국가지도자 호감도 조사를 시작한 2013년 7월 이래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트럼프 호감도가 선거 전(11월 1차) 1.69점에서 3.33점으로 두 배 가량 상승했음에도 오바마 대통령 호감도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젊은층 특히 20대(7.62점)에서 가장 높았다.

과거 조사에서도 오바마 대통령 호감도는 다른 최고 지도자들에 비해 높았지만, 트럼프 당선 후 한층 더 뛰었다.2 12월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 호감도는 0점(전혀 호감 없음)부터 10점(매우 호감 있음)까지의 척도에서 7.08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연속으로 7점을 넘어선 것이다. 하지만, 이 결과를 한국인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기간 업적에 기초해 그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한국인이 다른 국가에 비해 미국에 높은 호감을 유지하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의 개인적 매력에 의해 높은 호감을 보인 것으로 여겨진다. 또 상대적으로 비호감 후보로 불리며 한미동맹, 주한미군, 한미 FTA 등에 대해 도발적 발언을 했던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반감으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호감이 상승한 측면도 있다. 여러모로 퇴임하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아쉬움이 반영됐다고 할 수 있다.

그림 1. 오바마 대통령 vs 트럼프 당선인 호감도3 (단위: 0~10점)

그림 1. 오바마 대통령 vs 트럼프 당선인 호감도

오바마, 트럼프 호감도는 성별에 따라 그 차이가 뚜렷했다([표 1] 참조). 오바마 대통령 호감도는 여성 7.43점, 남성 7.18점으로 여성에서 더 높았다. 흥미롭게도 트럼프 당선인 호감도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트럼프 당선인 호감도는 남성에서 3.75점이었던 반면, 여성에서는 2.91점에 그쳤다. 남녀 사이 트럼프 당선인 호감도 차이가 1점에 가깝게 나타난 점은 트럼프 당선인의 여성에 대한 성차별 발언이 미국뿐 아니라 한국 여성에게도 비호감 요인이 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트럼프 당선인에 가장 낮은 호감도를 보인 집단은 30대 여성(2.35점)이었고, 가장 높은 호감도는 20대 남성에서 나타났다. 20대 남성의 트럼프 호감도는 4.19점으로 연령대 및 성별에 따라 구분한 집단 중 가장 높았다. 20대 남성의 높은 트럼프 호감도는 이들의 높은 미국 호감도가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투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들의 오바마 대통령 호감도는 7.72점으로 연령대 및 성별에 따라 구분한 집단 중 가장 높았다.

표 1. 연령대 및 성별 오바마 대통령·트럼프 당선인 호감도4 (단위: 0~10점)

표 1. 연령대 및 성별 오바마 대통령·트럼프 당선인 호감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 비관론 확산

한국인에게 전무후무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을 이을 미국의 새 지도자는 분명 그만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가 선거 캠페인 내내 한국에 대해 부정적 언급을 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던 만큼, 한국인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를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작년 11월 2차 조사에 따르면 64%의 한국인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가 나빠질 것으로 봤고, 좋아질 것으로 본 응답자는 19.1%에 불과했다. 차이가 없을 것이라 본 응답자는 12.4%였다.

이는 이전 조사와 180도 다른 결과였다.5 2013년부터 아산정책연구원이 조사해 온 한국인의 한미관계 전망을 보면 2015년까지 낙관론이 우세했다. 오바마 행정부 1, 2기 동안 한미관계에 대한 전망은 늘 밝았는데, 다수인 70% 이상이 앞으로 한미관계가 좋아질 것으로 봤다.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은 2013년 9.5%에서 2015년 14.1%로 소폭 상승했지만 낙관론이 대세였다.

그러나 한국인의 한미관계 전망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를 가정했을 때 매우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물론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에 대한 한국인의 우려가 짙게 나타난 점은 오바마 집권기 한미관계가 상대적으로 순탄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선후보 시절 트럼프 당선인이 한미 FTA, 방위비분담금 등에 대해 부정적 언급을 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트럼프의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무부, 국방부 등 외교안보라인 인사의 상당수가 대북 강경론자로 향후 대북 압박과 한반도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는 예측과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낮은 호감도도 이에 영향을 준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그림 2. 시기별 한미관계 전망6(단위: %)

그림 2. 시기별 한미관계 전망
트럼프 행정부와 한미관계 전망

당선 후 호감도 상승에도 트럼프에 대한 이미지는 한국인 사이에서 좋지 않았다. 또 이는 한미관계 전망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실시한 조사에서 나타난 한미관계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20, 30,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연령대에서 한미관계를 부정적으로 전망한 비율은 각각 68.4%, 71.6%, 67.1%였다. 이와 달리, 이념성향에 따른 차이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진보의 65.2%, 보수의 61.0%가 앞으로 한미관계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에 대해 호의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 보수성향 한국인조차 향후 한미관계를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표 2. 연령대 및 이념성향별 한미관계 전망7(단위: %)

표 2. 연령대 및 이념성향별 한미관계 전망

이 중에서도 향후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를 가장 비관적으로 본 집단은 20대와 30대 여성이었다. 20대 여성의 75%, 30대 여성의 81.6%는 앞으로 한미관계가 나빠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의 호감도가 20대와 30대 여성 사이에서 가장 낮았던 것을 감안하면, 한미관계에 대한 인식이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호감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그 동안 한미관계 인식이나 미국 호감도는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인 사이에서 누리고 있는 인기와 상관이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공공외교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임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호감도에서 현저히 떨어지는 데다가, 향후 한미관계에 대한 우려가 짙다는 것은 예의 주시할 부분이다.

연령대별로 한미관계에 대한 전망이 어느 정도 악화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015년 9월 조사와 지난해 11월 조사결과를 비교했다. 긍정적 전망은 모든 연령대에서 크게 감소했고, 부정적 전망이 큰 폭으로 늘었다. 30대와 50대의 변화폭이 가장 컸으나, 여타 연령대의 변화도 50% 내외로 크게 변했다.8

한미관계 전망의 변화는 이념성향을 가리지 않았다. 진보, 보수 성향 한국인의 긍정적 전망은 모두 1년 사이 46~50% 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중도의 한미관계 낙관론은 2015년 72.1%에서 2016년 15.5%로 56.6%나 하락했다. 향후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관계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 비율의 변화가 4% 미만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낙관론이 거의 비관론으로 바뀐 것이다.

표 3. 시기별 한미관계 전망: 연령대·이념성향별 변화9(단위: %)

표 3. 시기별 한미관계 전망

한미관계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對) 한반도 정책에 대한 발언들 또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많은 한국인은 트럼프 당선인의 방위비 분담금 한미 FTA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캠페인 동안 한국이 방위비를 제대로 분담하지 않는다며 비판했고, 심지어 100% 부담케 하겠다고까지 했다. 또 안보에 대한 분담을 제대로 하지 않으려면 독자적으로 책임지라는 투의 발언을 함으로써, 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재협상 의지를 피력했다.

실제로 향후 한미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 27.3%는 방위비분담금으로 인해 한국의 국방비가 추가 지출될 것이고, 이것이 한미관계 악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거의 비슷한 비율인 26.4%는 트럼프가 내세우는 미국 우선주의 외교정책이 한미관계를 껄끄럽게 할 것이라고 했고, 18.6%는 한미 FTA 재협상 등의 보호무역주의노선 강화가 한미관계를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했다. 이러한 응답은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20, 30, 40대는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려를 나타냈다(29.3%, 36.0%, 26.6%). 다시 말해, 미국의 일방적인 외교정책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다. 이는 한국인의 국가 자존심과 연관 지어질 수 있는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다. 반면, 50대와 60세 이상 한국인은 방위비분담금 증액으로 인한 국방비 추가 지출을 더 걱정하고 있었다(29.9%, 48.6%). 산업화 시대를 겪었고, 국가경제에 민감한 연령대라 경제적 부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동맹과 관련해 한미 정부는 이의 공고함을 재차 확인해 왔다. 그럼에도 한국인의 한미동맹에 대한 인식은 트럼프의 언행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미동맹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에서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조사를 2014년 3월 조사와 비교했다([그림 3] 참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주한미군 주둔 및 운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2014년 당시 10.1%에 그쳤던 ‘방위비분담금 협상’은 지난해 26.1%로 2배 이상 늘었다. 또 ‘주한미군 주둔 및 운용’을 꼽은 비율도 2014년 17.6%에서 지난해 30%로 12.4% 증가했다. 트럼프의 잦은 발언으로 한국인이 두 가지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동맹의 주요 현안 순위에서도 차이가 발견됐다. 2014년에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28.8%), ‘미사일방어체제’(18.7%)의 순으로 높았던 것과 달리, 2016년에는 트럼프 관련 현안인 ‘주한미군 주둔 및 운용’(30%), ‘방위비분담금 협상’(26.1%)이 1, 2순위로 부상했다. 최근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 배치(‘사드 등 미사일 방어체제’)는 19.2%로 세 번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17.4%로 네 번째 현안으로 인식됐다. 방위비분담금과 주한미군 주둔 및 운용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기간 한미동맹과 관련해 언급했던 사안이다. 한국인은 트럼프 당선인의 부정적인 언급을 주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림 3. 시기별 한미동맹 주요 현안10(단위: %)

그림 3. 시기별 한미동맹 주요 현안
나가며

지난 미(美) 대선에서 예측 불허 아웃사이더인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국제정세는 요동치고 있다. 혈맹관계에 있는 미국의 정권교체가 한국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와 한국인의 낮은 트럼프 호감도는 향후 한미관계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한다.

한미 양국간에는 사드 배치뿐 아니라, 한미 FTA (재협상),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pecial Measures Agreement) 협상(2018년 예정) 등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여론이 외교정책을 전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외교정책이 순탄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여론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조사결과는 원만한 한미관계 유지를 위해 한국인이 한미동맹과 미국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양국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미국은 한미관계에 대한 한국 내 여론의 변화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향후 한미관계 악화를 우려한 대미(對美) 여론이 주요 현안과 결부되어 반미(反美)정서를 형성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미 양국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양국간 긴밀한 공조는 필수적이며, 미국은 한국 내 여론의 추이에 관심을 갖고 현안들에 세심한 접근을 해야 한다.

트럼프는 왜 북핵에 올인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 문제에 올인하고 있다.1980년대 말부터 가시화된 북한 핵 개발은 미국의 대외정책에서 주요한 사안이었으나,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쟁과 대화를 연일 언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는 “북한과의 큰 분쟁”(4월27일 <로이터> 회견), “김정은은 아주 똑똑한 녀석”(30일 <시비에스> 회견), “적절한 상황에서 김정은을 만날 것이며, 만난다면 영광”(1일 <블룸버그> 회견)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6~7일 열린 트럼프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때부터 트럼프가 직접 나서거나, 외교안보 분야 고위인사들의 인터뷰, 백악관을 비롯한 관련 부처들의 언론 브리핑, 혹은 의회 증언 등을 통해 북한 핵 문제를 매일 언론에 쏟아내고 있다.국정 운영의 초점도 국내에서 대외로 급변했다. 시진핑과의 정상회담 도중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폭격을 감행하며 그 극적인 전환을 상징했다. ‘내우’를 ‘외환’으로 덮고 돌파하려는 전략이다. 러시아 스캔들, 오바마케어 대체법안 실패 등 취임 이후 그의 발목을 붙잡던 국내 정치적 사안들이 시리아 폭격 이후 뒤로 밀려났다.특히 시리아 정부군 폭격은 그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을 잠재우는 데 일등 공신이 됐다. 트럼프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던 시리아 정부를 때리면서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최악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반대하는 공화당 보수파들의 지지도 얻었다. 그 후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핵합의 파기를 경고하는 한편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폐기를 으르다가 돌연 재협상을 선언하기도 했다.트럼프 행정부에게 북핵 문제는 중국과의 관계에 지렛대로도 작용하고 있다. 취임 전부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언하던 트럼프는 시진핑과 회담한 뒤 이를 철회했다.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것은 사실과도 맞지 않고, 그 후폭풍도 미국이 감당하기 힘들었다. 애초부터 가능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중국이 북핵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조건으로 환율조작국 지정을 양보했다고 밝혔다.다중적인 효과도 얻었다. 환율조작국 지정 등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회의적인 민주당이나 공화당 주류의 지지를 확보하는 한편, 자신의 비현실적 대선 공약을 자연스럽게 폐기하고 중국에 대해선 압박과 양보 효과를 모두 거두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핵을 이유로 한반도 사드 배치를 가속화했고, 중국과 대결하는 동아시아 해역에서 군사력 증강을 자연스럽게 이뤄 중국을 실질적으로 압박 포위했다. 북핵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유리한 패를 쥐는 지렛대가 됐다.한국과의 관계에서도 양상은 비슷하다. 북핵 문제를 놓고 미국의 압박과 관여를 최고로 끌어올리면서 한국에 그 비용을 청구하고 있다. 트럼프는 사드 비용 10억달러를 한국에 청구하는 발언을 직접 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안보보좌관은 이를 한국의 방위비 분담액, 더 나아가 국방비 증액으로 구체화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폐기나 재협상을 공언했다.아버지 조지 부시 행정부 이후 버락 오바마 행정부까지 미국의 4개 행정부가 질질 끌던 북핵 문제를 트럼프 행정부가 동기야 무엇이든 간에 전례없는 적극적 태도로 나선 것은 긍정적 진전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핵 문제 대처 전략을 ‘최대한의 압박과 관여 전략’이라고 공식화했다. 대통령인 트럼프가 김정은과의 정상회담까지 직접 언급한 것은 북핵 문제에 대한 대타협의 의사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를 고려하면 ‘최대한의 압박과 관여 전략’은 ‘관여를 위한 최대한의 압박 전략’이라고 풀이될 수 있다. 북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풀기 위해 으르고 위협한다고 볼 수 있다.트럼프와 그 행정부는 분명 북핵 해결을 자신들의 업적으로 삼고 싶어한다. 문제는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한의 압박과 관여 전략’이 별다른 성과를 못 낸다면, 이는 ‘압박을 위한 최대한의 관여 전략’으로 귀결될 수 있다. 즉 그때까지의 외교적 개입과 관여가 군사적 압박을 정당화하는 데로 갑자기 바뀔 우려가 크다.오바마 행정부가 북핵 문제를 무시하는 ‘전략적 인내’ 정책을 펼친 것은 사실 북한과의 대화 접점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바라지 않은 점도 크게 작용했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의 북핵 문제 해결 여부에서 가장 큰 몫은 한국의 새로운 정부가 담당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793593.html#csidx2ae5e449a0aee77a8c311713da53d7f

트럼프 “중국, 북핵 해결 안하면 미국이 일방 조치할 것”

AP Poll Trump Russia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중국에 대북 압박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이 나서지 않으면 미국이 일방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이 북한 문제를 풀지 못하면 미국이 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 정권을 압박하지 않으면 북 핵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미국이 독자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발간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회동에서 북한 핵 프로그램의 점증하는 위협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은 북한에 커다란 영향력을 갖고 있고 북한과 관련해 미국을 도울지 말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한다면 중국에 좋을 것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누구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의 도움 없이 북한을 다루는 것이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말이 북한과 일대일로 맞붙겠다는 뜻인지를 묻는 질문에도 더 말할 필요 없이 완전히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캐슬린 맥팔런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파이낸셜타임스’ 신문과 별도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가하는 위협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맥팔런드 부보좌관은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 1기가 끝날 무렵 핵미사일로 미국을 타격할 능력을 갖게 될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 “트럼프, 북핵 문제 해결한다면 위대한 대통령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힘에 기반한 외교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문 대통령 환영만찬서 “북한·무역 등 논의할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서 “과거에는 북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행동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만찬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오랫동안 한미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북한의 핵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음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희망을 갖고 있다”며 “만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해결한다면 미국의 어느 대통령도 해결하지 못한 위대한 성과를 만드는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 또한 위대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있었던 미국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 축하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역시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며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해방국으로서는 유일하게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다. 한국에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이식시킨 나라 역시 미국이며, 한국의 성공은 미국의 보람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 트럼프에게 “나도 가짜뉴스 때문에 고생”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가짜뉴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에이피(AP)통신 등이 전했다.만찬 테이블에 앉은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나도 대선 때 가짜뉴스 때문에 고생했다”고 대화를 시작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도 이 이야기를 들었기를 바란다”고 웃었다. 문 대통령이 이러한 이야기를 건네며 공감을 표한 것은 ‘예측 불가’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를 부드럽게 풀어나가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 내 주요 언론을 향해 ‘가짜뉴스’라고 비난해 왔다. 그는 이날 오전에도 트위터에 미국의 <엠에스엔비시>(MSNBC) 아침 방송 진행자들을 겨냥해 “시청률이 형편없는 ‘모닝 조’가 나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더는 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어째서 아이큐(IQ·지능지수)는 그렇게 낮나”라고 적었다. 이날 만찬에 앞서 문 대통령을 맞이하러 나온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기자들은 “오늘 트위터 한 것에 대해 후회하느냐”고 물었고 그는 대답 없이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했다고 한다.한편, 백악관은 이날 만찬에 겨자를 바른 생선(Dover Sole) 구이와 함께 비빔밥을 메인 메뉴로 준비했다. 이날 저녁 6시에 시작된 상견례와 만찬은 예정했던 1시간30분을 35분여 넘긴 저녁8시5분까지 계속됐다.

트럼프 대통령

1. 영단어

Trump


카드 놀이에서 으뜸패를 의미하는 영단어이다.

1.1. 플레잉 카드

포커 등에 사용하는 게임용 카드의 상표인데, 당연히 어원은 위의 영단어. 자세한 내용은 플레잉 카드 문서 참고.

2. 트위치 스트리머 TrumpSC

본명은 제프리 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들을 주로 하는 스트리머.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에도 참가하였다.

3. 사람 성

  • 프레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의 아버지
  • 도널드 트럼프: 미국의 제45대 대통령
  • 멜라니아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의 현 부인 (퍼스트레이디)
  •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도널드 트럼프의 장남
  • 이반카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의 장녀 , 배우자는 자레드 쿠시너
  • 에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의 차남
  • 티퍼니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의 차녀
  • 배런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의 막내아들

트럼프 대통령 논란

논란

어록

트럼프는 그의 말때문에도 이슈가 많이 되었는데, 그에게 동조하는 사람들은 트럼프의 말은 기득권의 정치인들과 다르게 직설적이고 시원하다고 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거짓말과 망언을 너무 많이 한다고 비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트럼프에 우호적인 권력기관

일반적으로 경찰, 미군 등 보수적이고 치안과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기관이 포함된다.

트럼프는 선거 전부터 경찰과 관계자들을 아군으로 두었고, 언론과 정부 기관을 적으로 뒀다. 그는 “기득권의 강력한 무기는 언론과 대기업”이며, 그들이 “클린턴 가를 중심으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무부와 함께 벌인 범죄 행각을 숨기고, 그에 대항하면 거짓말을 퍼뜨리며 여론을 조작한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이들의 행각과 비리를 조사하는 것이 목적인 경찰과 수사국에는 우호적 발언을 지속해왔다. 트럼프도 분명 청렴결백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지만, 클린턴 가보다는 범법 행적에서 유리함은 사실이였다. 즉, 권언유착[51]으로부터의 자유를 입증한 것.

아래 서술하겠지만, 트럼프는 경찰, 군대, FBI라는 미국의 권력기관들의 지지 덕분에 불리한 판세를 뒤집었다는 해석 또한 가능하다. 게다가 미국에서 미국인들의 압도적 신뢰도 1위는 미군이었으며, 뒤를 경찰, 소기업이 이었다. 반면 최하위는 언론, 의회, 대기업이 차지했다. 결국 미국인들 입장에서 지지기관들의 신뢰성 면에서 트럼프가 힐러리에 비교해 우위에 있었다.[52] 그외 미국 국경순찰대(NBPC)의 공식 지지를 받았는데, 미국 정치 역사중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지라 트럼프가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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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대선 레이스 초반부터 트럼프의 견고한 지지기반이었다. 현역, 예비역 미군 장병들의 복지 혜택 확대와 해외 파병 축소라는 미군들의 필요에 맞는 정책들을 주장하고, 이전부터 미군 관련 자선 행사와 후원 행사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높인 덕에 초반부터 지지율을 꽤 높게 가져갔다. 또한 과거부터 군인들은 버락 오바마보다는 존 매케인 등 공화당 후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밀리터리 타임즈 참고.#

그외 후마윤 칸 대위 비하, 퍼플 하트 망언 이후 미군이 트럼프 지지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53] 실제로는 이 사건들이 발생하고 10월 조사에서도 미군의 트럼프 지지율은 힐러리보다 더블 스코어로 높았다. 이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오바마 행정부 이후 일선의 필요와 맞지 않는 여군 진출 가능 분야 확대와[54]군 내 성소수자 배려 정책 실시로 보수적 성향의 미군 장병들 사이에서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늘었고, 국방예산 감축, 대대적 인원 감축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대외 정책, 대다수 NATO 회원국들의 책임 방기에 가까운 태도들[55][56]로 인해 군인들은 불만을 품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이를 정확히 파고들었는데,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그의 비판들이 민주당 정부의 정책에 반감을 가지던 일선 미군 장병들의 지지를 끌어냈고, 이에 더해 대규모 군비 확장과 군 인력 확충, 군 현대화라는 군 장병들과 장성들이 환영할 정책을 내걸었다. 또한 막말을 섞어가며 NATO 회원국들의 책임 회피에 대해 비판하며 더 많은 국방비를 지출할 것을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이나, 적극적인 해외 군사 개입에 부정적인[57] 그의 성향 또한 미군 장병과 장성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됐다.

그외 국기를 방화하면 시민권 박탈 등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말하거나,# TV 토론의 광고수익을 퇴역군인 단체에 기부하라는 제안 등 애국심 공략과 함께 퇴역 군인의 안위를 걱정하는 등 서술하자면 끝도 없을 만큼 많은 신경을 쓴 것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트럼프가 문민통제 원칙까지 깨면서 군부 강경파의 대표주자인 제임스 매티스 퇴역 해병대장을 국방장관으로, 역시 퇴역 해병대장인 존 켈리를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퇴역 육군중장인 마이클 플린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임명한 것도 이러한 군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트럼프의 화답으로 보인다.

미국 경찰, F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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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방수사국 FBI와 강력한 우호 관계에 있다.

사실 군인보다도 압도적인 지지율이 나왔는데, 이는 경찰 뿐만 아니라 수사국 또한 같은 경향을 띄었다. 게다가 트럼프는 지속적으로 경찰을 변호하는 발언들을 해왔는데, “누구라도 경찰을 살해하면 무조건 사형”이라거나 “경찰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하는 등 경찰에게 대단히 우호적이였다. 반면 상대인 힐러리는 그럴 수 없었다. 흑인의 투표를 기대하는 민주당 입장에서 경찰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면,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경찰과 흑인 범죄자들과의 문제 등으로 인해 흑인 표심을 잃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58]

또한 총기 규제와도 관련이 있는데, 미국 경찰 상당수는 시민들이 총기를 무장하여 먼저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을 갖기를 바란다. 그러나 힐러리는 총기 규제 강화를 주장했고, 트럼프는 경찰처럼 총기 규제에 부정적 입장을 취했다. 이처럼 총기 규제 관련 공방은 수차례나 있었다.

경찰 관계자들 사이에서 트럼프에 대한 선호는 압도적으로 두드러지는데, 9월 Police Magazine에서 경찰 3,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무려 84%의 경찰들이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힐러리는 불과 8%로, 이는 군소후보인 게리 존슨의 5%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사실상 미국 경찰 100명중 84명은 트럼프의 편이였다고 볼 수 있다. 선거 당시 언론과 연예인은 힐러리 클린턴의 편이여서 단순히 불리한 싸움처럼 보였으나, 트럼프도 경찰이라는 확실하고 거대한 지지 계층이 있던 것이다.

9월, 미국 최대 경찰공제조합 Fraternal Order of Police는 공개적으로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밀워키 카운티의 보안관 데이비드 클라크는 본인이 흑인이지만 트럼프가 인종차별한다는 것은 헛소리이며, 흑인 범죄자들에게도 똑같이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위터에 “정부, 의회, 언론이 모두 썩었다.”며 트럼프를 변호 하기도 했다. 경찰 자선 협회 NEPBA도 공개 지지를 선언했고, 클린턴 행정부에서 일했던 전 CIA 국장 제임스 울시도 “나는 평생 민주당원이었으며, 클린턴은 기밀 정보, 안보를 유지할 능력이 되지 않는 것을 증명했다. 반면 트럼프는 우리가 처한 위험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며 트럼프를 지지하였다.#

미 연방수사국 FBI 내부 분위기는 아예 트럼프 월드 수준이라고 한다. 내부에서 FBI 요원들이 대놓고 트럼프 지지를 발언하며, 힐러리에 대한 비판이 극심하다고 전했다. 11월 2일에는 FBI에서 클린턴의 2001년 수사 기록을 뜬금 없이 공개해 논란이 있었다.

민주당 “FBI는 도대체 의도가 뭐냐”

결정적인 것은, 대선을 약 11일 앞두고 FBI에서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를 시작한 것이였다. 실제로 당시 힐러리의 지지율이 주춤하여 트럼프에게 힘이 실린 것은 사실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은 FBI 국장인 제임스 코미를 격렬하게 비판했다. 다만 이것은 제임스 코미 국장이 바라는 것이 전혀 아니였다는 관계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들, 그리고 FBI 요원들 사이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힐러리의 정치 활동중 각종 비리 때문에 반 힐러리 정서가 극심했고, 이런 분위기가 FBI 국장인 제임스 코미를 강력하게 압박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FBI와의 우호관계는 그리 길게 가지 못했다. 현지시간 5월 9일 코미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서 전격 해임되었기 때문.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의 무능함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나 별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청문회에서 코미 국장이 트럼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에 관해 불리한 증언을 했기 때문에 해임당했다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이번 사건이 불거지면서 트럼프 탄핵 찬성 여론도 48%로 반대 여론 41%를 넘어서버렸다.

자수성가? 상속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맞는 말이다. 아버지에게 상속받은 재산만 봐도 금수저이지만, 그 재산을 지금처럼 불린 것은 엄연히 그의 능력이다.[59]

부동산 업계에서 일하던 아버지에 이어 부동산 업계에 뛰어들었으며, 코모도어 호텔 재개발 사업 등으로 돈방석에 앉는다. 본인 말로는 자수성가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아버지에게 “3000만 달러만 빌려 달라”는 요청을 해서 그 자금을 빌렸다. 부모에게도 돈을 받았지만 아버지 프레드의 재산은 1999년 타계기준 3억 달러 정도였고 1/n로 나눴다면 트럼프는 1999년에 추가로 6000만 달러 정도를 더 받았다. 그리고 현재 그의 재산은 현재 30억 달러 대다.

부동산 사업에서 성공하기는 하였으나, 사업에 성공했다고 좋은 정치인은 아니다. 국내외에 많은 유형인데, 당연한 것이다. 사업은 자기 이익을얻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정치는 개인 수익만 얻겠다고 했다가는 막장으로 치닫는다. 특히나 정부수반이라면 임기를 마치거나 죽어서도 욕먹을 수밖에 없는 자리이기도 하고.

트럼프 자신은 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에게 1970년대에 소량의 100만달러만[60] 빌려 받아서 현재 87억달러(약 10조원)으로 키웠다고 주장하고 트럼프를 까는 측에서는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의 재산이 3천억원인데 그거 인덱스 펀드에 넣었으면 더 키웠다’라고 깐다. 둘중 어느 한쪽이 옳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둘중에서 비교한다면 트럼프 본인의 주장이 더 사실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트럼프는 1970년대에 100만달러(지금 돈가치로 약 500~600만달러, 원화 기준 60~70억원)를 받아서 (더 받았다고 추측하는 경우도 있지만) 2015년 포브스 추산 45억달러(원화로 약 5조3천억원) – 본인 주장 87억달러(원화로 약 10조원)로 키웠고 1999년 시점에서 약 3000억원 정도의 유산을 남기고 사망한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에게 추가 유산으로 1/n을 받았다면 5000만달러(원화로 약 600억원, 1999년에 상속받은것이니까 지금 돈가치로 환산한다면 약 1200억원 정도)정도를 더 받았다 정도로 정리할수 있다. 1999년은 이미 트럼프가 사업체를 현재와 비슷한 모습으로 이미 키운 시점이었다.

아버지 덕을 본것은 단순 액수로 합치면 5100만달러 (600억원). 돈가치를 환산한다면 1200억원~1300억원정도다. 트럼프의 총재산을 포브스 측의 계산대로 한다면 45억달러 5조3천억원 정도 본인 주장으로는 87억달러 10조원 정도니까.

  • 돈 가치 보정 안 함: 포브스 계산(약 88배 증식), 트럼프 본인 주장 (약 166배 증식)
  • 돈 가치 보정 기준: 포브스 계산(42배 증식), 트럼프 본인 주장 (80배 증식)

이렇게 된다.

맨주먹이 아닌 아버지덕을 분명히 보았고 중간에 사업체 여러개가 파산하는 등 부침이 있었지만 트럼프가 받은 액수와 현재 트럼프의 재산을 비교해본다면 결과적으로 재산을 증식하는데 트럼프의 능력이 상당히 작용했음은 분명하다. 물론 아버지 재산을 물려받지 않았다면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힘들었을 테고 일반인이였으면 그대로 망했을 사업 도중 겪은 위기를 집안 재력의 도움으로 벗어난 적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반대로 재산만 있고 경영 실력이 없었다면 역시 가산을 허무하게 탕진했을 것이거나 적어도 증식에는 실패했을 것이니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것은 결국 흑백논리일 뿐이다.[61] 따라서 확실하게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부분은 트럼프 개인의 능력과 집안 재산 둘 다 빠질 수 없이 중요했다는 것이며 이 기초상에서 어느 한쪽의 중요함을 “이게 없었더라면…” 이라는 식으로 서로 어필해봤자 의미 없는 무한반복에 지나지 않는다. 자꾸만 돈과 경영능력에만 집중하는데 그것만큼이나 혹은 그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회적 배경에 따른 인맥이다.사업을 하다가 생기는 시행착오나 문제들을 막는 것은 본인이 능력이나 돈도 중요하지만 조언을 해주거나 보고 학습할 수 있는 인맥이다. 트럼프는 재산도 배경도 인맥도 모두 갖춘 사람이다. 즉, 개망나니만 아니면 어느정도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상태였고 본인에게도 영민한 구석이 있어 주변상황들을 잘 이용했다 보여진다.[62]

트럼프 상속빨 논란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조할 것

기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 트럼프가 프레드 트럼프에게 재산을 상속받은 시점은 1970년대가 아닌 1999년이다.(이미 트럼프가 사업적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추가로 받은 보너스 성격)
  • 1999년 당시 프레드 트럼프의 재산은 아주 낮게 잡으면 1억달러(1170억원) 낮게 잡으면 2억달러 많으면 3억달러. 평균으로 잡으면 약 2.5억달러 3천억원.
  • 프레드 트럼프가 사망할 당시 자세한 분배 비율은 알수 없지만 트럼프 혼자서 독식한게 아니라 트럼프의 남동생과 누나 2명 그리고 일찍 타계한 큰형의 자식들(트럼프의 조카)에게 나눠졌다.

뉴욕타임즈의 분석(링크에 나옴) 원문 The New York Times reported Jan. 2 that Fred Sr.’s will “divided the bulk of the inheritance, at least $20 million, among his children and their descendants, ‘other than my son Fred C. Trump Jr.’ ”

1/n로 단순 나눈다면 1999년 당시 트럼프가 받은 액수는 1/5로 약 5000만달러(원화 600억원)이 된다.

저서

여러 책을 저술하였으며,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 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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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 1987)

51주동안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를 한 책. 트럼프의 주장대로 비즈니스 관련 책으로 판매량 역대 1위를 한 것은 아니나, 대충 비즈니스관련 역대 누적 판매량 5위권 안에 든 베스트셀러임은 틀림이 없다. 1980년대는 월 스트리트의 소위 yuppie(여피족, 도시의 부유한 가정에 자라서 고소득 직종에 종사하는 상위 계층) 문화가 최전성기를 달리던 시절이라 이게 가능했다. 트럼프도 아버지가 부동산 대부호에 본인도 금융 및 부동산으로 돈을 불린, 어떻게 보면 전설적인 여피족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아메리칸 싸이코에서도 여피족이자 월 스트리트의 투자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주인공의 사무실에 이 책이 있는 것이 언급된다. 한국에는 <거래의 기술 : 도널드 트럼프 자서전>이라는 제목으로 정발되었지만 현재는 절판 상태였는데 대선출마로 그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새 판본으로 재출간되었다.

2016년 7월에 대필 논란에 휩싸였다.# 작가 토니 슈워츠는 “트럼프 자서전은 내가 쓴 것이다. 그는 반사회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나는 그 책을 쓴 것을 후회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내가 썼으며 당신이 도운 것이다. 선인세도 반씩 나눠 가졌고, 수십억의 인세도 모두 나눠가졌다. 그리고 나와 토니 슈워츠가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29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러는 것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원인 당신이 나를 흠집내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주장대로 책의 인세는 공평하게 나눴으며, 책의 공동 저자(Donald Trump, Tony Schwartz)로 둘 이름이 모두 올라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30년 가까이 아무 말 없다가, 대선을 앞둔 지금 민주당원인 토니 슈워츠가 갑자기 들고 나온 것은 분명 정치적 요소가 있다고 보여진다.

다만 인세나 공동저자 표기 여부만으로 슈워츠의 발언을 정치공세로 단정짓는 것은 곤란하다. 애초에 슈워츠 인터뷰 원문[63]기사를 보면 트럼프에 대한 주요 비판 포인트는 자신이 그를 대필했다는게 아니라 대필하는 과정에서 트럼프가 얼마나 대통령으로서 자질이 부족한지 느끼게 됐다는 것이 포인트다. 애초에 공동 저자로 올라가 있는건 뻔히 공개되어 정보인데 이걸 굳이 공개한다고 나설 이유가 없다. 또한 29년 이후 가만히 있었다가 나선 것도 이상할게 없는게, 사업가/연예인 트럼프와 대통령 트럼프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자 아연실색한 미국 대중들 중 상당수가 과거 “셀레브리티” 트럼프의 언행을 보고 웃고 즐겼었다. 해당 기사에 보면 슈워츠는 트럼프가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을때는 걱정할게 없다고 여겼다가 그가 승리에 점점 다가가자 불안감을 느꼈다고 한다.

즉, 인터뷰에서 슈워츠가 밝혔듯이 그는 금전적인 욕심 때문에 스스로 형편없다고 생각한 인간을 그럴듯한 사람으로 포장하는데 동의를 했지만[64] 정작 이 내용으로 생긴 긍정적 이미지로 인해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될 판이니까[65] 해당 내용을 밝힌 것이다. 또한 트럼프가 “(슈워츠가)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라고 하는건 포인트를 벗어난 해명인게 슈워츠는 공동저자 여부는 위에 언급됐다시피 이미 만천하에 공기됐지만 문제는 슈워츠는 트럼프가 쓴 부분이 아예 없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 작가가 아닌 유명인들 자서전 집필시 전문작가와 공동으로 집필을 하는건 아주 흔하지만, 아예 자기가 쓰지 않은 책이 자서전이라고 나오는 건 분명 문제다. 이 경우는 자서전(autobiography)가 아니라 전기(biography)라고 해야 맞다. 즉, 트럼프가 해명하려고 했으면 공동저자 여부 따위가 아니라 자신이 책의 내용을 일부라도 실제로 썼다고 했어야 맞는 것이다.

참고로 슈워츠가 트럼프에 대해 묘사한 것을 일부 인용하자면 그는 트럼프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 인터뷰를 하고자 했으나 트럼프는 집중력이 극히 떨어져서 이를 매우 불편해했으며 끝내 못하겠다고 포기했다고 한다. 이 방식으로라면 자서전을 쓰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슈워츠는 포기 의사를 밝혔으나, 곧 대안으로 트럼프를 졸졸 따라다니며 그의 전화통화 등을 엿듣는 방식으로 그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트럼프가 숨쉬듯이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알아차렸는데, 이 방식에 대해 그는 책에서 (트럼프가 말하는 형식으로) “나는 사람들의 환상을 이용했다. 사람들은 무언가 크고(big), 위대하고(great), 극적인(spectacular)인 것을 믿고 싶어한다. 나는 이를 사실적인 과장법(truthful hyperbole)라고 부른다. 이는 해롭지 않은 형식의 과장이고 홍보를 위한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라고 표현했다. 슈워츠는 이런 표현을 쓴 걸 후회한다고 표현했다.

슈워츠의 해당 주장에 대해 트럼프는 “토니(슈워츠)는 실력이 아주 좋아요. 그가 공동저자죠. 하지만 그는 이 책을 쓰지 않았어요. 내가 썼죠. 내가 썻습니다. 제 책입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였어요, 사업 관련 책 중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중 하나였죠. 일각에서는 사업 관련 책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사업관련 책 중 가장 많이 팔렸다는 주장은 역시나 사실이 아니다. 또한 이 일에 대해 트럼프는 슈워츠가 2센트도 없을때 부자로 만들어줬다면서 신의가 없다고 비난했다.

황당한 것은 1987년에 책이 출판된 이후 트럼프가 트럼프 타워에서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출판 기념 파티를 열었는데, 파티 개최 비용의 절반을 슈워츠에게 물리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협상 끝에 이 비용을 수천달러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여담이지만 슈워츠가 인터뷰를 통해 위의 내용을 까발리면서 이때부터 이 책으로 벌어들인 인세 전액을 이민과 인권관련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66] 그는 “이런다고 해서 면죄부를 받는 건 아니겠지만, “The Art of the Deal”가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트럼프가 인권을 제약하려고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돈이 기부된다는게 마음에 드네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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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 생각하라!(Think Big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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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구가 된 미국. 부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방법(Crippled America, How to make America great again 2015)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뒤 펼칠 정책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 트럼프가 가지고 있는 사상과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트럼프는 ‘어떻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서 17개 장에 걸쳐 이민, 외교, 교육, 에너지, 의료보험, 총기 소지, 언론, 세법 등의 이슈에 대한 자신의 정치적 이념을 설파한다.외교정책에서는 ‘힘을 통한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과 맺은 합의는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한다. 또 이민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불법 이민’은 막아야 한다고 선을 긋는다.

젊었을 시절의 사진들과 영상에서는 점잖은 모습이었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강렬한 인상의 쇼맨십이 돋보이는 표정으로 표지를 장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트럼프는 ‘불구가 된 미국’이라는 책에서 많은 웃는 모습들 대신 굳이 저렇게 인상이 얹짢은 표정을 표지로 정한 이유는 지금 현재 미국의 모습이 결코 웃을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불구가 된 미국’ 판매량이 100배 늘었다고 한다.

트리비아

/트리비아 문서 참조.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트럼프가 출연했던 영화, 시트콤, 드라마, WWE 동영상 모음.

02:52부터 두 미녀를 양 옆에 끼고 나오더니, 02:58부터는 직접 레슬링 기술로 빈스 맥마흔[67] 을 두들겨 패는 연기도 보여 준다.

영화 나 홀로 집에 2에서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케빈이 호텔 로비가 어디 있냐고 묻자 이를 알려 주는 투숙객 역할이었는데, 영화 촬영 당시 배경이 된 플라자 호텔을 그가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 국내 지상파 방송 당시 해당 장면에 트럼프가 특별 출연했다는 자막을 살짝 띄웠다. 그런데 저 영상의 베댓은 트럼프의 인종차별을 꼬집는 내용이다. ‘저 장면에서 트럼프는 케빈에게 백인인지 히스패닉인지 묻지 않았다‘는 식.

스모쉬에서 만약에 도널드 트럼프가 ~이라면?/~한다면? 에피소드에선 트럼프의 멕시코 장벽과 혐오성향, 막말을 적나라하게 풍자했다.

  • 영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 나오는 최종보스 악당 비프 태넌의 모티브가 도널드 트럼프라고 작가가 밝혔다. 특히 2편에서 거물로 출세해 마티를 만나 거만을 떠는 비프 역에 참고했다고. 기사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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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rig02.deviantart.net/f14d/f/2016/168/3/b/the_great_wall_of_yungoos_by_master_rainbow-da6meh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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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외로 포켓몬 관련 드립이 적지 않다. 영구스와 형사구스는 해외, 특히 북미권 팬덤에선 도널드 트럼프를 닮았다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영구스가 처음 등장할 때도 트럼프 닮았다고 반응이 있었지만 진화형인 형사구스는 더더욱 생긴 게 트럼프를 빼다 박았다. 예시들 팬아트1 팬아트2 팬아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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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북미에선 남미풍인 로파파와, 멕시코 레슬러풍인 루차불과 엮이게 되었는데… 대부분 형사구스나 영구스가 로파파나 루차불과 대립하거나, 루차불이 형사구스나 영구스를 공격하는 아트들이 대표적이다. 참고로 저 팬아트에서도 루차불이 드롭킥으로 형사구스에게 배빵을 시전중이다. 더욱이 이후 알로라 버전으로 등장하는 꼬렛과 레트라가 영구스와 형사구스들에게 밀려 다른 곳으로 서식지를 이주했다는 설정과, 미국에서 멕시코 사람 스테레오타입 할 때처럼 크고 시커먼 수염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 밝혀지자 꼬렛과 레트라까지도 형사구스와 트럼프와 엮이는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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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자신을 닮은 영구스와 형사구스를 좋아하지만, 반대로 로파파를 매우 혐오한다는 말도 나온다. 한국어해석 이것은 트럼프가 멕시코계 이민자들을 매우 싫어한다는 것을 가지고 포켓몬스터 썬/문과 연결시킨 드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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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rig03.deviantart.net/25e6/f/2016/280/5/0/inktober_2016_06__gumshoos_for_president__by_aaahhhchuuuuuu-dak8f8s.jpg

결국은 트럼프가 선거에서 보란듯이 당선되자 이런 패러디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팬아트1 팬아트2 또한 그림 설명에도 보면 꼬렛, 로파파, 루차불, 마라카치 등의 남미풍 사막풍 포켓몬들을 몰아내 주겠다고 공약하며 동시에 포켓몬들에게 감사한다는 형사구스의 대사가 서술되어 있다(…)[68]


도널드 트럼프 본인도 힐러리 클린턴을 공격할 때 포켓몬 GO를 패러디해서 “Crook Hillary GO”(사기꾼 힐러리 GO)라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공격한 바가 있어, 포켓몬 관련 드립이 더 흥하게 되었다. 본선 선거 때에도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이 형사구스 패러디를 가지고 온 적이 있는데(10월 유세), 트럼프는 이를 알아보고 “Make Alola Great Again” 드립도 친 바 있다.

http://editorialcartoonists.com/cartoons/VarveG/2015/VarveG20150722_low.jpg

남성 방청객: 대피 덕인가요??
여성 방청객: 아니오, 도널드인데요.

  • 이름이 도널드라 그런지 미국에서는 비슷한 이름 관련으로 도널드 덕과도 엮인다. 그래서 이 쪽이나 시사만평 등에서 도널드 덕과 트럼프를 합성해서 희화화한 이미지들이 상당하다.[69] 그의 천방지축 행보를 보면 도날드 덕은 그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진다. 게다가 도널드 덕이 항상 꽥꽥대는 발음으로 말을 해서 발음이 정확치 않은 것처럼, 도널드 트럼프 역시 연설을 할때 거침이 없지만 그만큼 하도 횡설수설하다보니 트럼프어 해석가도 있을 정도다. 사회자가 해석을 부탁하니 그 해석내용도 횡설수설인 건 덤.
https://img.ifcdn.com/images/44adde76b324a716a30b63dd184c906c48e9a44f034eb448db85a9aacecf4e8a_1.jpg
  • 이름 때문에 미국의 유명한 패스트푸드점을 연상하는 미국인들도 많다. (맥도날드 CM(미국)에 직접 출연하였다는 트럼프를 떠올려보고도) 맥도날드 트럼프(McDonald’s Trump)라고 불리며 넷상에서 검색하면 관련 내용과 맥도날드의 마스코트인 광대 로날드 맥도날드와의 합성도 나온다. 네티즌들이 트럼프에게 맥도날드 드립을 날리는 경우 대체로 부정적인 의미로 희화화 하는 것이다.
    재밌는 점은 트럼프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좋아하는 걸로 잘 알려져 있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맥도날드와 버거킹을 좋아한다. 맥도날드 메뉴 중에선 필레오피쉬와 쿼터파운더 치즈를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심지어는 패스트푸드는 믿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강변하기도.#
  • 칼리지 유머에서도 트럼프를 직접적으로 깐다! # 트럼프를 그린치에 비교하면서 마지막에 이건 크리스마스 영상이지만 충분히 종교적이지 않으니 당신은 관심을 1도 안 줄 거라고 하면서 다시 깐다.
  • 팀 포트리스 2의 유저모드인 프리크 포트리스 2에서도 유저 제작 보스로 출연한다. 다만 트럼프의 캐릭터 모델의 경우 헤비를 따서 만들어 졌다. 그리고 보스 능력 중에 슈퍼점프를 할 때 파워포인트의 그 금전 등록기 소리가 나며, 분노 사용 시 돈다발을 투적하는 모습을 볼 때, 트럼프가 억만장자라는 점을 풍자한 듯 하다.
  • 폴아웃 4의 모드로 이런 모드까지 나왔다. 해당 모드가 게시된 후 댓글란에서는 양덕들이 모여들어 미국 대선과 관련된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반쯤 농담으로 늘어놓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해당 모드의 제작자는 이 카툰에서 컨셉을 얻었다고 하였다.
  • 미국 SNL에서도 배우들이 트럼프를 분장하여 흉내내고는 했다.###잠깐만, 마지막꺼는 진짜잖아?
  • 그리고 진짜로 SNL에 출현했다. 시즌 41 4번째 에피소드에 직접 등장했다.

파일:트럼프.gif

  • 마블 코믹스의 만화 스파이더 그웬에선 M.O.D.O.K으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얼굴이 도널드 트럼프.정식 명칭은 M.O.D.A.A.Kmental organism designed as america’s king(미국의 왕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 정신유기체)라는 뜻이다.##
  • 사우스 파크에선 캐나다 총리가 되어서 캐나다인들이 미국으로 넘어와 불법이민자가 되고 공약대로 캐나다와 미국사이에 장벽을 만드는데, PC 교장의 이들에 대한 무조건적 옹호에 빡친 개리슨 선생이 마치 티파티와 같은 지지를 얻어 캐나다로 건너가 모든 캐나다인들을 빠구리쳐서 죽인다 했는데, 캐나다에 남은 게 트럼프뿐이라 개리슨 선생에게 후장을 털려서 사망하고…[70] 캐나다인들은 환호하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다.[71]
  • Mr. President!라는 막장 인디 게임에선 럼프 후보로 나온다.
  • 심슨 가족 17기 8회에서 호머가 이탈리아 시민들을 향해 건방진 행동을 하는데 이때 리사가 옆에서 ‘무솔리니처럼 행동하지 말라’고 하자 ‘도널드 트럼프 흉내를 낸 것’이라 말한다.
  • 2000년에 방송한 심슨 가족 11기 17회 “Bart to the Future” 편은 30년 뒤의 미래가 배경인데, 대통령으로 당선된 리사 심슨이 ‘전 대통령 트럼프’의 예산 현황이 어떤지 보좌관으로 승진한 밀하우스에게 물어봤더니, 나라가 파산했다고 한다. 이 편에서 트럼프의 모습은 코빼기도 안나온다. 참고로 트럼프 본인은 1999년부터 대권을 향한 의지를 내비치던 터였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6/11/10/AKR20161110135900009_01_i.jpg
  • 2015년 7월 7일, 미국 폭스 TV가 올린 심슨 가족 단편 Trumptastic Voyage에는 2016년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후 찍힌 트럼프 사진을 참고한 듯한 장면이 여럿 등장한다. 그런데 해당 단편에서 갈무리한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심슨 가족이 2000년에 (위의 편에서) 트럼프의 행보를 예언했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비교 짤로 돌아다닌다. Snopes.com 문서, 영어
  • 1999년 방송된 섹스 앤 더 시티 두 번째 시즌 ‘남자, 신화, 비아그라'(The Man, the Myth, the Viagra)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 사만다 존스는 캐리 브래드쇼의 남자친구인 미스터 빅을 두고 ‘더 젊고 미남인 차기 트럼프’라고 표현한 적 있다.
  • 친할아버지는 독일에서 온 이민자이고 어머니는 스코틀랜드에서 온 이민자이고 첫부인과 현부인이 모두 트럼프와의 결혼당시에 외국인이었다가 트럼프와의 결혼을 통해 미국 국민으로 귀화한 이민자들이다.
  • Super Medical Adventure 92화에선 그의 자서전이 언급된다.#
  • 미국 급진 좌파 밴드 RATM의 1999년 싱글 Sleep Now In The Fire 뮤직비디오 초반부 (아래 유투브 영상 1분 3초 부분) 에 어떤 남자가 ‘Donald J. Trump For President 2000’ 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어 재조명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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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전 어느 일본 애니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다 카더라

  • 네덜란드의 일요일 저녁 주간 시사풍자 프로그램 Zondag met Lubach(루바흐의 일요일)[72]의 진행자인 아리연 루바흐(Arjen Lubach)는 트럼프가 취임사에서 ‘너네 엄마 혼쭐을 내주겠다.'(Ik neuk jullie allemaal de moeder.)라고 한 걸 ‘미국을 우선시하겠다’고 발언한 걸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는 미국과 함께하는 게 이득이므로 트럼프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네덜란드를 소개해보겠다’며 영상을 준비했다. 내레이션을 맡은 그레그 샤피로(Greg Shapiro)[73]는 트럼프 성대모사를 하면서 목소리와 말투는 물론 표현방식까지 거의 그대로 따라했다. We’ve got이라던가… 프로그램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위의 영상 외에도 화면에 영어 자막을 덧입힌 영상을 따로 올렸다. 이후 다른 나라의 프로그램도 비슷한 영상을 만들어 올렸으며, 누군가가 도메인을 사서 이러한 영상을 모아놓은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 도입부에서 ‘대단한 영상에, 굉장히 환상적인 시간’이 될 거라 언급한다. (“It’s gonna be a great video. It’s gonna be absolutely fantastic.”)
    • 국부인 오라녀 공 빌럼과 80년 전쟁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에스파냐인들을 ‘완전 더러운 놈들'(total scumbags)이라 일컫고, 전쟁에서 졌다고 ‘완전 루저’라고 했으며, ‘(당시에 참전한 에스파냐 군인들)은 죽은지 오래’라며 고인드립(?)을 쳤다.
    • 국어인 네덜란드어를 ‘유럽 최고의 언어’이며 ‘최고의 단어를 갖췄’다고 소개하면서 다른 언어는 실패했다고 깎아내렸는데, 덴마크어는 ‘완전 재앙'(total disaster), 독일어는 ‘진짜 언어도 아니’라며 ‘가짜’라고 일컬었다.
    • 슬라흐하런 (Slagharen) 조랑말 공원을 세계 최고의 조랑말 공원이라 소개했는데 It’s true. 조랑말을 타고, 조랑말과 사귀고, 조랑말을 움켜쥘 수도 있다고 한다. It’s fantastic.
    • 아프슬라위트다이크 (Afsluitdijk) 제방을 ‘멕시코로부터 흘러들어오는 물’을 막고자 세웠다고 했으며, In fact 나아가 네덜란드와 멕시코 사이의 광활한 해양을 네덜란드가 만들었다고 자랑했는데 자기들보다 바다를 잘 만드는 나라는 없다고 한다, 해양이 엄청 커서 달에서도 보일 정도라고 하며, 필요한 돈을 멕시코로부터 거둬들었다고 한다. It’s true.
    • 미국에 트럼프 타워가 있다면 네덜란드에는 리 타워스(Lee Towers, 가수)[74]가 있다! 취임식 때 불러들였다면 제격이었을 거라며 멋진 목소리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Gotta love him.
    • 마두로담 (Madurodam) 공원을 세계에서 가장 대단한 미니어처 공원으로 소개했으며 It’s great. Well, it’s tiny, but it’s great., 광장이 아주 아담해서 (취임식 때) 사람을 많이 불러 모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It’s great.
    • 왜 끼어들어갔는지도 모를 NOS 헤리 에이크호프 (Gerri Eickhof)[75] 기자. 네덜란드를 잘 아는 사람이 추가바람
    • 12월 풍습인 ‘검둥이 피트'(Zwarte Piet)[76]를 가증스러운 풍습에 모욕적이고 인종차별적이라고 소개하면서 ‘좋아하실 거'(…)라고 덧붙였다. It’s great.
    • 태어나면서부터 하반신이 마비된 예타 클레인스마 (Jetta Klijnsma) 사회고용부 차관을 맘껏 조롱할 장애인 정치인이라 소개하면서 ‘기괴보행부'(Ministry of Silly Walks)[77]에서 일한다고 했으며, 기막힌 흉내를 내길 기대해보겠다고 덧붙였다.
    • People tell us, very important people, they tell us 신이 만든 최고의 조세 회피 제도를 갖췄다고 자랑했는데 It’s just unbelievable., 당신의, 아니 자녀의 사업을 모두 네덜란드로 옮기시라고 덧붙였다. 세금을 한 푼도 안내도 된다나. Zero! It’s ridiculous!
    • 마지막으로, 네덜란드가 미국에 엄청난 신세를 지는데 It’s yuge. 나토를 내팽겨치면 ‘우리 문제만 다시 커진다'(“… you’ll make our problems great again”)며 하지마시라고 당부했고, 미국을 우선으로 삼을거면 네덜란드는 그 다음에 두어달라고 한 다음 Is that okay?, 시청해주신 데에 대한 감사로 영상을 맺었다. It’s true.
  • 러시앤캐시 CM에는 무과장이 트럼프를 패러디하면서 ‘무럼프’라고 불려지는 모습만으로 출연하였다.
  • 일본 만화 바키 시리즈의 바키도(4부)에서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던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오바마의 불가침 조약에 대해 반대선언을 하다가 바키한테 쩔쩔매는 모습으로만 그려졌다.

패러디

  • 트럼프의 기묘한 모험:벽은 깨지지 않는다[78]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트럼프 노래&춤[79] – Songify This
  • 트럼프의 레드알트 소련 행진곡 – 소비에트 마치
  • 트럼프 로이드 모음
  • 베이맥스의 통쾌한 한방 – 빅히어로
  • U.S.A.이즈 마인 – 월드 이즈 마인
  • 트럼프 서큘레이션 – 연애 서큘레이션
  • 일본의 트럼프 광고
  • 트럼프 위아래 – 위아래
  • 트럼프를 지지합니다. – SNL
  • 트럼프폴카 – 파돌리기송
  • 힐러리 vs 트럼프 토론 춤

트럼프 대통령 성격

트럼프는 어린 시절부터 일반적인 성향이 아니였는데, 극단적인 수준으로 자신감이 넘쳤으며 그 누구도 존경하거나 롤모델로 삼지 않았다고 한다.[41] 트럼프의 극단적 자기애는 그의 사업에서도 드러나는데, 그는 모든 사업에 자신의 이름을 갖다 붙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트럼프의 성격에 대해 몇몇 전문가들은 자기애적 성격장애로 규정하는데, 자신감이 병적인 수준으로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애적 성격장애는 흔히 소시오패스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패배를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성향이 있다. “나는 무조건 이기는 싸움만 한다”는 연설 발언은 유명하다.

외에 트럼프의 저서를 보면 성향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는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역사를 공부하는 것에도 부정적이였다. 그는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외 트럼프를 잘 아는 이들의 일화를 들어보면 자존감이 강하고 망신을 당하는 문제에 대단히 민감하다고 한다. 그는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서 한 은행장이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고주망태가 돼 사람들의 손에 실려 나간 일에 반감을 보였으며, “최악의 연설을 한 그를 방에서 끌고 나와야만 했는데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

트럼프는 할리우드에서 성공을 거둔 배우 아세니오 홀을 보는 관점도 달랐다. 홀이 대중으로부터 극심한 굴욕을 당했다고 생각한 트럼프에게 홀은 그저 하찮은 존재로 평가됐다. NYT는 트럼프가 무시를 당하거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라지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면서 “대중 앞에서 창피를 당하는 것을 꺼리는 내재된 공포심이 삶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좋은 평판을 받는 것이 제일 낫지만, 그럴 수 없다면 평판이 아예 없는 것보다, 비난 받는 것이 낫다”라고 말할 정도로 주목 받는 것을 선호했고, 자신에 대한 비판도 이점으로 활용했다.

그의 첫번째 아내 이바나 역시 굴욕을 끔찍이 싫어하는 트럼프와 관련한 일화를 얘기했다. 결혼하기 전 두 사람은 콜로라도로 스키 여행을 떠났다. 스키 실력이 상당했던 이바나는 자신의 실력을 트럼프에게 미리 귀띔해주지 않았다. 이바나는 “트럼프 앞에서 제비 돌기를 두 차례 하고선 사라졌는데 트럼프가 화가 많이 났다”며 “트럼프는 스키를 벗어 던지고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자신보다 여자친구의 실력이 뛰어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어떤 문제에서든지 자신이 ‘최고’여야만 한다는 관념이 인터뷰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42]

그의 성격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사건이 있다. 트럼프는 버락 오바마의 출생지가 미국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의혹을 제기했었다. 그리하여 2011년, 버락 오바마는 백악관에 만찬식을 열어 트럼프를 포함한 많은 정치인, 유명인들을 초대했다. 이어 오바마는 자신의 출생신고서를 공개하며 사람들 앞에서 트럼프를 조롱했다. 이때 영상#을 보면, 트럼프의 표정이 심각하게 굳어있다.[43] 해당 영상의 댓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많은 네티즌들은 백악관에서 공개적으로 조롱을 당한 이 사건이,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44]

물론 오바마 출생지 의혹 제기부터 대선에 나서기 위한 발판이었으며, 그 시점은 이미 대선 출마가 시사되고 있던 때였기에 속으로 욕을 했을지언정 트럼프가 단순히 저 사건에 복수하겠답시고 대통령이 되었을 리는 없다. 다만 가벼운 농담을 주고 받는 자리였음에도 오바마의 조롱은 언론이나 정치인들도 ‘저래도 괜찮은 것인가?’ 할 정도로 강도 높은 발언이였기에 그저 웃고 넘어간다는 건 어지간한 도량 없이는 불가능했다.[45] 다만, 애당초 먼저 패드립 가까운 주장을 한 게 트럼프이니 별 할 말은 없는 입장. 어쨌든 ‘이런 일화 때문에 대통령 된 것’이라는 말도 있을만큼 자존심 강한 성격은 유명하다.

트럼프는 “나는 매우 반항적인 사람”이라며 “논쟁이든 육체적인 다툼이든 모든 싸움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13세였을 때는 심지어 음악 교사가 음악에 대해 잘 모른다며 교사를 폭행했다고 한다. 막강한 지역 영향력을 가졌던 트럼프의 부모 덕에 별 문제없이 사건이 마무리 되었지만, 이외에도 여러 악동적인 행보를 참다 못한 그의 부모가 그를 뉴욕 군사학교에 입학시켰다. 이후 트럼프는 군사학교를 대단히 싫어했는지, 부모에게 잘못했다고 자주 빌었다고 한다. 다만 워낙 외향적이고 신체도 튼튼한 탓인지 군사 훈련 자체는 무리 없이 잘 받았다.

트럼프는 젊은 시절부터 언론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했다. 그의 저서에는 “언론은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고, 싸움 붙이기 좋아하는 성질”, “언론이 나를 이용하듯이 나도 언론을 이용한다.”, “나는 무료로 뉴욕타임스에서 홍보한다.”[46] 등 단순히 언론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 사실상 ‘언론이 공격하면, 역으로 그들을 이용하라’고 적혀있다. 실제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는 언론과 적대 관계를 형성했고, 인터넷, 신문, 텔레비전, 유튜브, SNS[47] 등에는 사실상 트럼프 이름밖에 보이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주장한 ‘언론을 역으로 이용하라’는 전략이 대선에도 통한 것이다.

70년대 그는 매카시즘으로 유명한 로이 콘 변호사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동성애를 지지하고 존중하는 이유도, 로이 콘 변호사가 동성애자였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48] 그는 트럼프에게 “악명도 이득이 된다”는 조언을 하였고 트럼프는 자신의 저서에도 비슷한 문구를 적기도 했다. 때문에 트럼프는 비난도 개의치 않았고, 젊은 시절에는 특히 어그로를 끌며 사람들과 다투었는데, 그는 이런 싸움들, 사업 도중 일어나는 법적 공방까지도 하나의 ‘게임’으로 보았다. 이런 파이터적인 성향은 나이가 들면서 살짝 누그러지긴 했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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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이상형인 전 테니스 선수[49] 아나 이바노비치다.[50]
3년전 세르비아 총리 이비차 다시치와의 만남에서 15분 동안 아나 이바노비치에 대해 얘기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아나 이바노비치에 대해 “내가 본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말했다.